고부가가치 의약품생산 및 신약개발에 이용

한올제약과 경동제약이 공동으로 의약품 제조시 생리활성을 높이는 입체선택성 리파제와 이를 생산하는 악시네토박터 균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효소를 고정화하여 입체선택적으로 단일이성질체 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리파제와 이를 생산하는 균주인 악시네토박터 균주에 관한 것으로 입체적으로 순수한 고부가가치 의약품생산 및 신약개발에 광범위하게 이용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약 뿐만 아니라 기존의 racemic mixture(라세미체)형태로 존재하는 의약품을 생리활성이 높고 독성이 적은 단일이성질체 형태로 제조하는 기술 중, 생체촉매인 리파제를 이용하여 순수한 단일이성질체 형태로 제조하는 기술의 개발은 일반 화학적 방법보다 환경 친화적이며 대량 생산에 매우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 기술을 이용 환경 친화적인 바이오 기술(효소)를 이용하여 거울상이성질체를 갖는 소염진통제 및 아졸계 항진균제의 단일 이성질체 신약을 개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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