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이정길 교수는 최근 열린 ‘제15회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라미 ‘김영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ㆍ외에 발표된 신경손상에 관한 우수논문 저자에게 수여되는 학술상으로, 이 교수의 ‘총상에 의한 뇌관통손상’ (Penetrating Gunshot Injuries to the Brain) 논문이 선정된 것.
이 논문은 국제저널인 ‘The Journal of Trauma Injury, Infection, and Critical Care’(2007.6)에도 실린 바 있다.
이 교수는 논문을 통해, “지난 22년간 총상에 의한 뇌손상환자를 분석한 결과, 내원시 글래스고우 혼수계수 8점 이상이거나 일측의 뇌에 국한된 총상인 경우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