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도 업무 복귀 후협상 진행

한국로슈의 3개월의 장기간 파업이 종결됐다.

지난달 30일 평노조원의 전체 복귀에 이어 4일 비상대책위원회도 전원 복귀키로 했다.

한국로슈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임단협이 타결이 되지 않은 시점인 3일부로 전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측에서 계속적으로 주장해 오던 선복귀 후협상 등의 부분에 대해 일단 믿고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노조측은 밝혔다.

회사측은 ▲선복귀 후 협상 ▲복귀후 민형사상 책임 및 파업기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선처 ▲복귀후 조합원들에 대한 점진적 처우 개선 ▲조합원의 신분보장과 관련하여서는 노동법에 모든 것이 잘 보호 돼 있다는 등을 주장했다.

비대위는 이에 대해 전원복귀로 회사에 명분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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