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감소 여성은 늘어

정부의 지속적인 금연사업 추진결과,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남성 흡연율은 전년도에 비해 9.4%포인트 줄었으며, 특히 청소년 흡연율이 2000년을 전후해 감소추세를 보인 반면 여성 흡연율은 2.8%포인트 늘어났다.

이에 따라 담배판매량 추이도 2001년을 정점으로 감소추세로 돌아서 2001년 49억5400만갑에서 2002년 42억9800만갑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흡연율을 오는 10년까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올해의 경우 국민건강증진기금 67억원을 지원, 시·도 및 보건소 금연사업 등 금연분위기 확산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