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공개채용한 서울대병원장에 성상철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선출됐다.

서울대병원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달 임기가 끝나는 박용현 원장 후임으로 3명의 후보 가운데 성상철 교수(정형외과)를 단독 추천키로 결정했다.

성 교수는 교육부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거쳐 오는 5월말이나 6월초에 공식 취임하게 된다.

성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병원 홍보실장, 기조실장, 진료부원장, 대한관절경학회 회장, 한국노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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