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개척 등 공격적 마케팅 전개키로

신풍제약(대표 장현택)은 신약개발을 통한 미래경쟁력 확보, 제품 품질향상에 역점을 두어 추진해 나가는 한편 해외시장에서 다국적 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섬으로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경영목표 및 전략

“창조2003! 전진-개척-실적으로 빛내자!”라는 슬로건하에 의약분업의 제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서 내실경영을 추구하며, 다국적 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약개발과 제품의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유통조직의 정비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우수인력 확보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방침이다.

지난해 국내영업은 1,150억의 매출과 해외수출은 150억원의 실적을 달성, 총 1,300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금년에는 국내영업 1,600억원, 수출 200억원으로 총 1,8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하여 38%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마케팅전략

올해는 신약 발기부전치료제 `스텐드로주사'의 발매와 더불어 종합병원(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MR제도를 통한 영업사원의 디테일 능력 배양으로 금년에 발매되는 신제품을 거래처에 집중 투입,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영업사원의 MR화와 전문디테일맨의 교육강화. 경쟁력 있는 신제품개발을 통한 회사의 집중적인 투자와 이에 대한 마케팅플랜의 강화, 의약품 품질강화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자율에 의한 책임과 권한을 최대한 부여하며, `신풍의 세계화' 경영전략을 위해 관리·영업직의 순환보직을 통한 사전 대처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급변하는 제약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영업부문의 각 지점별 팀장 제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설비투자

올해는 신약개발 및 제재연구의 강화에 40억원을 투자하여 중앙연구소를 증축할 계획이며, 50억원을 투자하여 본사 사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130억원을 투자, 11월에 제2공장을 준공, KGMP 최첨단 생산설비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페니실린제제 전용 공장도 착공했다.

1차로 페니실린제제 중 아목시실린과 클라블란산 성분의 “크라목신정제·주사제·건조시럽제”를 제2공장 준공과 더불어 시험생산 가동하여 금년 3월에 제품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페니실린 전용공장 준공으로 모든 계열의 항생제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R&D 투자

중앙연구소 증축과 더불어 매출액대비 5%이상을 R&D비용으로 지속적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3세대 세파계 항생제인 `세라신캅셀'을 위시, 7품목의 생동성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며, 퍼스트 제네릭 제품인 위궤양치료제 `무코피드정'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신약과 개량신약의 개발을 목표로 항생제·항암제·항말라리아제 등의 신물질 개발연구와, 항진균제·남성발기부전증 치료제 등의 신제형 등 개량 신약연구, 소염진통제·항우울제 등의 원료약품 국산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신제품

지난해는 순수 매출액 연간100억원대를 올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록스펜정"과 2002년 10월부터 신약발매 중인 발기부전치료제 "스텐드로주"를 비롯하여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인 "하이알주", 간·폐디스토마치료제인 "디스토시드정" 등 수익적 품목의 집중육성했다.

올해는 `크라목신정·주·시럽'의 발매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거대품목으로 육성, 제3세대 세파계 항생제인 `세라신캅셀' 제산제 `아로겐정'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비판티정' 위점막보호제인 `무코피드정' 등 20여개 품목을 발매할 예정이다.

◆수출

지난해에는 합작법인인 중국 천진신풍제약의 중국시장 매출액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또 해외법인인 베트남 `신풍대우파마'와 수단 `GMC' 등 매출신장으로 1,30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ㆍ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 1,600만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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