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 참여복지로 참된 복지정책 추진 강조
신년인사회에서 김장관은 "지난해는 '제8회 부산아·태장애인 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내실화, 중산층과 서민에 대한 보건복지서비스 강화, 건강보험재정 건전화 목표달성 등 그 어느때보다 크나 큰 업적을 거둔 해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는 국민의 정부의 '생산적 복지'가 '참여복지'라는 철학으로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소외계층에 한발 더 다가가 그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소외계층 스스로 참여하여 참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장관은 전국민 건강보장제도를 실현하고 사회복지의 내실화를 통해 국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중산 ·서민층의 복지도 향상시켜 나가고, 이를 위해 국가와 사회, 개인이 연대해 모든 국민이 복지의 수혜자가 됨과 동시에 공급자가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김장관은 말했다.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김장관의 지난 2002년의 평가 및 차기정부의 참여복지 철학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공감을 표시하면서, 김장관에 대해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