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0억대…2년 연속 진해제 처방 1위 기록

기침완화제인 프리비투스현탁액이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효능을 앞세워 2년 연속 진해제 처방 1위 자리를 지키며 대원제약의 대표품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원제약(주)(대표 백승열)의 프리비투스현탁액(Privituss sup.)은 기침완화제로 진해제에 속하는 약물이며, 2002년 이태리 에스쿨라피오스社와 독점공급 계약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오리지날 제품이다.

프리비투스현탁액은 라세믹체인 디엘클로페라스틴 성분을 D체와 L체로 분리해 이중 광학이성질체인 레보체(활성체)만을 함유시킨 약물로 기존 진해제에서 나타나던 졸리움이나 입마름 등의 중추신경계통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고 기침의 강도 및 빈도를 현격하게 감소시킨 약물로 최근 기침이나 감기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가장 먼저 선택되는 뉴트렌드 약물이다.

실제로 프리비투스현탁액은 2년 연속 진해제시장에서 처방 1위 약물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7년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 다빈도 처방 100대 품목에 선정되기도 했다.

프리비투스현탁액은 처음 런칭 이후 초기 2년간은 타사와의 경쟁 심화 및 시장에서의 인식 부재로 매출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이기도 했지만,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 리뉴얼 작업과 병ㆍ의원에 대한 가이드 제공 및 우수한 효능ㆍ효과에 대한 대외적 홍보 강화 등의 영향으로 현재는 대원제약의 대표 간판품목으로 성장했다.

프리비투스현탁액은 최근 3년동안 매년 50%대의 고성장을 지속하여 지난해에는 50억원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7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현재 개발중인 신약 등을 포함해 향후 100억대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프리비투스현탁액이 선봉장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기침에는 프리비투스’라는 모토를 가지고 전사적인 붐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병ㆍ의원 홍보 및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회사의 대표품목에서 진해거담제 시장 No.1 약물로 도약해 나갈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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