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항목 명문화, 신뢰 확보 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은 2일 시무식에서 모든 임·직원의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이 될「직원윤리강령」을 선포했다.

「직원윤리강령」은 건전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공정·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해 심평원의 조직이념을 달성하기 위한 직원 스스로의 기본 규범이다.

「직원윤리강령」의 최우선 기준으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노력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명예와 품위유지 ▲건전 직장풍토 조성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한 사명완수 ▲자율·창의적 변화를 통한 조직발전 추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윤리에 관한 기본정신과 실천윤리로서 ▲기본윤리 ▲공정한 직무수행 ▲사명의 완수 ▲자기계발과 상호존중 ▲사이버윤리 ▲직장내 성적 괴롭힘 예방 ▲직장내 신뢰유지 등의 7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명문화했다.

심평원은 직원윤리강령 제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직원윤리강령 제정실무반"을 직종, 남녀, 직급, 세대를 적정하게 고려하여 구성·운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여론 및 의견을 수렴하고 타기관의 사례 등을 수집하여 강령을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직원윤리강령 제정에 따라 심평원은 진정한 심사·평가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입지를 새로이 하고, 직원들 스스로가 조직위상제고와 정체성·신뢰확보를 위한 자율적인 윤리규범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심평원은 2003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욕적이고 발전적인 조직비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엄격한 도덕성과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처리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사회적 기대에 미치는 업무추진과 그 결실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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