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기이식센터, 기증등록관리 시스템 도입

앞으로 장기기증등록을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는 내년부터 인터넷 상에서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는 인터넷 상에서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그 절차를 간소화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장기기증희망자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www.konos.go.kr)를 방문해 장기기증희망 등록을 하면 KONOS에서 등록을 확인 후 기증 카드를 발송 하는 것으로 절차가 마무리된다.

따라서 장기이식등록기관이 기증희망자를 등록받아 KONOS에 다시 등록하는 절차 없이 기증희망자가 직접 인터넷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 의사를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일반인이 인터넷을 통해 직접 기증희망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해 장기기증 희망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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