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단 분석, 향후 일자리 증가 전망

향후 유망직업 베스트 30에 의료계에서는 한의사 6위, 치과의사가 28위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12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고용정보원은 진로선택의 기로에 있는 청소년들과 대입 수험생들의 전공학과 선택의 길잡이가 될 "『전공(학과)』과 『직업』의 관계" 조사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변호사가 1위, 이어 변리사, 시스템컨설턴트 순이었다.(자료실 첨부파일 참조)

의료계에서는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유망한 직업으로 선정됐다.
재직자의 전공별로는 한의사의 경우 의료가 96.7%, 기타 3.3%, 치과의사는 의료전공 97%, 치과보건 3.3%, 기타 1.7%였다. 이는 전문의 자격증이 필요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인력공단은 임금이 비교적 높은편에 해당하는 (월평균 200만원)직업종사자들 중, 향후 5년 후에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는 유망직업 베스트 30의 재직자 전공(학과)별 직업 분포도 작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대학이상 졸업자로서 현재의 직장에 1년이상 재직한 근로자 1만 5,230명의 전공(학과)관련 현직 종사비율이 높은 직업을 조사한 결과 의료 전공자들은 자신의 전공을 십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전공자들의 비율이 높은 직업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수의사, 의약계열교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간호 전공자들의 비율이 높은 직업은 간호사, 기술, 기능계학원강사 ▲약학 전공자는 약사 및 한약사, 의약학 연구원▲치료/보건 전공자는 치과기공사, 물리치료사, 안경사, 의무기록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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