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중 13명 치유 재발없어

노바티스가 개발중인 새로운 백혈병치료제가 항암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혈액학회ASH)에서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연구진이 신약 PKC-412 라 불리우는 약의 항암 효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5명의 백혈병 환자가 이 새로운 약으로 치유되었고 아무도 재발되지 않았다. 13명의 환자는 그들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의 백혈구수 감소를 나타내는 반응을 보였다.

15명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은 92일동안 이 약을 복용, 13명의 환자에서 약은 높은 수치의 백혈구 수를 낮추었으며 한 환자는 10만개의 백혈구 수치가 정상 수치인 4,000-10,000개로 떨어졌다.

다나파버 암 연구소의 Richard Stone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신약이 유전적 결함으로 인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특정 형태에 잘 반응한다"고 말했다.

그는 PKC-412 약이 어느 환자에서도 질환의 재발을 가져오지는 않았으나, 완치는 안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다른 화학 요법제와 병용하면, 더 큰 효과가 있을지 모른다. PKC-412을 가지고 하는 임상 시험은 오는 20일까지 환자를 등록시킬 예정이며 그 이후는 전통적인 화학 요법제와 병용투여, 병용 요법의 효과가 검정할 계획이다.

이 실험적인 약 성분은 글리벡과 같은 개념으로 개발됐다.

한편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미국내 매년 1만5,0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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