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 릴리개발 96% 손목, 둔부 골형성

최근 미국 FDA는 골의 성장을 돕는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포르테오를 처음으로 공인했다.

일라이 릴 리가 개발한 포르테오(Forteo:성분명 teriparatide)는 조골 세포인 골 형성 세포의 수와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서 골 성장을 촉진하는 골 형성 촉진제계의 새로운 약이다.

지금까지 골다공증을 치료제는 파골 세포인 골을 약화시키는 세포)를 표적으로 함으로써 골 손실을 늦추는 작용을 주로 했다. 그러나 이들 약들은 새로운 골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포르테오는 골다공증을 가진 폐경 여성 1,637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결과, 96%의 여성이 비타민 D 보조제와 칼슘을 복용한 그룹에 비해 손목과 둔부에서 골 밀도가 의미있게 증가했다.

또 여성의 척추 골절 위험을 65% 까지 감소시켰고 다른 골절 위험도 53%까지 감소시켰다. 그러나 남성에서의 골절 위험 감소 효과는 검정되지 않았다.

부작용은 완화한 정도의 오심, 어지러움, 다리 경련 등이 임상 시험으로부터 보고되었다.
동물 실험에서 포르테오로 처치된 랫 소수가 드문 골육종을 발달시켰으나 임상 시험중 이런 효과는 보고되지 않았다.

파제트 병(Paget's disease)을 가진 사람들이나 성장하는 골을 가진 어린이, 성인은 골육종을 가질 위험이 있으므로 약 포르테오를 투여받아서는 안된다. 또한 과 칼슘 혈증(hypercalcemia), 임산부, 골 암으로 진단된 경력이 있는 사람도 이약은 금기되어야 한다

미국인의 천만명중 80%가 여성 환자들이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으며 척추, 손목, 둔부 등의 골절위험의 증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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