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복지시설 샘터마을에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이하 명지병원)은 2일 추수감사절 예배를 통해 모은 성금 1백여만원을 치매노인 복지시설인 샘터마을에 전달했다.

본원 배장열 총무부장과 김미자 간호과장, 임상기 홍보팀장은 샘터마을 살림을 꾸려가고 있는 선호재 목사와 정숙자 원장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추수감사절을 기념한 수요예배 시간을 통해 김병길 병원장과 이종길 행정처장을 비롯 모든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았다.

이 자리에서 배장열 총무부장은 병원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성금에 담긴 뜻을 전했고 선 목사는 어르신들을 더욱 정성스레 돌보겠다 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오는 2003년 3월 본관 증축이 완공되면 제2의 개원을 하고 병원 규모에 맞는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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