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친절위원회 주관

이대목동병원은 지난달 27일 98년부터 환자들이 뽑은 지난 5년간의 역대 친절직원들에게 친절뺏지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친절위원회(위원장 박은애, 소아과 교수)에서 주관, 20여명의 역대 수상자들에게 친절직원이라는 상징을 담은 뺏지를 박영요 목동병원장이 직접 달아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친절마인드를 전부서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인공신장실의 최송희 수간호사를 비롯한 20여명의 수상자들은 이번 뺏지 수여식을 계기로 다시한번 병원에서 친절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박영요 원장은 행사의 격려사를 통해 친절은 환자와 보호자를 편하고 기쁘게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직장생활을 원활하게 해주는 윤활유 같은 것이라며 오히려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생활화 해야할 정서라며 역대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었다.

앞으로 친절위원회는 새롭게 선정되는 친절직원들에게도 뺏지를 부여해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친절부서에는 단체사진을 찍어 액자를 전시, 환자와 보호자들이 친절부서임을 알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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