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PBM 관계자는 "이 부사장의 영입은 전문의약품(ETC) 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던 녹십자가 2001년 상아제약, 2003년 경남제약을 잇달아 사업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사업확장을 추진해온 OTC사업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강화에 따른 조직보강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1945년 진해 출생, 성균관대 통계학과 졸업, 1972년 선경인더스트리에 입사해, 1995년 SK제약 의약사업본부장 이사, 1999년 SK제약 사업본부장 전무, 2001년 SK제약 고문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