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진료 전문 연구 기관으로 발전


최근 원자력병원에서 의학원 체제로 전환한 원자력의학원(沈潤相 원장) 이 채영복 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9일 원자력의학원 8층 강당에서 개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의학원 경과보고, 의학원장 환영사, 장관 축사, 현판 식, 기념식수, 그리고 사이버나이프센터를 포함한 주요시설 시찰 등의 순 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1월 초에 개소한 암예방검신센터 개소식도 함 께 가졌다.

아울러 본관 1층 홀에서는 원자력의학원의 발전사를 한 눈으로 볼 수 있 는 사진전 및 연구·진료 성과물 등의 전시회와 개원기념 음악회도 개최했다.

이날 심윤상 원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연구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임상과 연계된 암전문 진료·연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영복 장관은 축사에서 "원자력의학원의 출범은 새로운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책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인 정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의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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