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병원 설립, 운영한 공로로

서울대병원(원장 박용현)은 최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4회 공공부문 혁신대회에서 어린이병원학교를 운영한 공로로 기획예산처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처는 '94년부터 '민·관 경영 및 행정혁신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 이후 1999년부터 매년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개혁성과 및 향후 개혁방안을 보고 받아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 열린 제4회 공공부문 혁신대회에서는 203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399개의 혁신사례를 수집, 심사를 거친 결과 그 중 12개가 최종 심사를 통과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기획예산처 장관상을 수상을 하게됐다.

암투병 어린이 및 만성 신장질환 어린이 등 장기간의 투병으로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99년에 개교한 서울대 어린이병원학교(교장 신희영 교수)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교사진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