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증진 공로 인정받아

보건의료노조 차수련 위원장 "불교 인권상" 수상
인권 증진에 공로 인정받아

차수련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불교인권위원회에서 선정한 '불교 인권상' 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송현클럽 13층에서 개최된다.

불교인권위원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과 우리민족의 민주화 그리고 인권증진을 위해 헌신한 인사를 발굴, 수상하고 있다.

불교인권위원회는 '자기 자신의 안위는 돌보지 않고 목숨을 건 단식을 하며, 성모병원 노조원들의 인권을 위해 대승보살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차 위원장은 명동성당 농성과 수배중인 관계로 남편과 조합원이 대신 시상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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