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은 일본 국립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기술이전센터인 'AIST 이노베션', 일본 동경대학교의 기술이전센터인 'CASTI'와 국제기술이전을 위한 상호지원을 목적으로 기술동향, 시장동향, 정책동향, 기술이전 등에 관한 정보교환, 인력교류, 국제공동연구, 국제세미나, 전시회 등에 관한 협력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은 1998년‘대학기술연구성과의 민간사업자에로의 이전·촉진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국립대학과 연구기관에 기술이전 전담조직을 설립하여 매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AIST Innovations는 경제통산성 산하 국립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의 연구성과를 확산·이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며, CASTI는 국립대학인 일본 동경대학교의 연구성과를 기술이전 시키기 위해 1998년 8월 설립되었다.

진흥원 기술진흥사업단의 염용권 단장은 "일본을 대표하는 기술이전 전문기관과의 MOU체결을 계기로 국내 우수 보건산업기술과 기업체의 해외 라이센싱 및 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NIH) 기술이전센터와 국제기술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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