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드라마「정」, 영업부 무대
「정」은 사법고시를 포기하고 제약회사에 입사한 조병수(유준상 분)가 영업사원으로서 출세하기까지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 빚는 갈등을 감동과 웃음으로 엮어가는 가족 드라마이다.
극중에서 병수의 직장은 천하제약, 동국제약에서 사옥 일부를 그 촬영장소로 협찬하고 있다.
극중 스토리에 맞게 사무실의 구조나 세팅을 바꾸기는 하지만 간혹 『창조, 화합, 신용』이라는 동국제약 사시가 눈에 띄곤 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주말에 촬영팀이 녹화를 한번 나오면 회사에 연기자와 스탭들이 북적거려서 마치 방송국 녹화장을 연상케 한다"며 "길을 가던 행인들도 몰려들어 현장 홍보효과도 쏠쏠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