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34.5%, 경상이익 36.6% 증가

한미약품(회장:임성기)의 올 3/4분기까지의 누계 매출실적이 전문(처방)의약품과 백신의 매출증가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4일, 올 해 3/4분기 까지의 누계 매출 실적이 1,6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9%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142억원으로 34.5%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6%늘어난 19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뇌염 생백신,인플루엔자 백신 등 백신시장의 성공적인 진출과 자사의 개량 신약인 먹는 무좀약 이트라정을 위시한 전문(처방)의약품의 매출이 30%이상 대폭 증가한 것이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유럽 지역으로의 원료 의약품 수출 증가와 이자비용 감소로 인한 경상이익의 대폭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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