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춘계학술대회 때 심사결과 발표

내년부터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의 고혈압 연구를 더욱 진작시키기 위한 산학연구비가 신설돼 2003년 춘계 학술대회 기간에 수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고혈압학회 배종화 이사장은 2일 제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륨에서 열린 2002년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기간 중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고혈압이 다른 어떤 질병보다도 흔하고 그 합병증으로 인한 손실도 막대하지만 치료에 있어서 20년전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고 지적하고 고혈압에 관한 학술적인 연구도 아직 기대에 못미치기 때문에 다음 학술대회 때부터 우수과제에 대해 산학연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학회는 고혈압에 대한 연구를 진작시키기 위해 산학연구비를 신설키로 하고 이미 과제공모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인터뷰는 기획특집면)

한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과 한국머크 사노피-신데라보가 후원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2백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는데 게놈 이후 시대의 고혈압학이라는 특강(좌장 이원로 (인제의박종훈 (울산의대))에 이어 중식심포지엄(좌장 김재형( 가톨릭의대)홍순표 (조선의대))과 연수강좌로 표적장기 손상의 기전과 약제에 의한 예방(좌장 박옥규(원광의대) 신현호(성균관의대) 방병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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