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세계 평균 건강수명 발표


WHO(세계보건기구)는 30일 세계 14개지역의 평균건강수명인 연간보고서 2002를 발표했다.
WHO에 따르면 일상적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면 평생건강하게 살 수 있는 수명을 5-10년은 늘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방할 수 있는 10대 위험 요인은 ▲어린이 저체중 ▲불안전한 성교 ▲고혈압 ▲흡연 ▲음주 ▲불안전한 물 ▲공중위생 ▲고콜레스테롤 ▲비만 ▲매연 등이다.

보고서는 매년 아프리카는 신생아들이 영양실조로 수백명이 사망하는 반면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비만과 관련된 질병으로 죽는다고 꼬집었다.

그리고 건강수명은 지역에따라 위험요인들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WHO는 이러한 위험 요인을 제거하면 건강한 평균 수명이 Canada는 6.5 년, Cuba, 미국, 독일 , 프랑스 , 이탈리아, 스페인, 유럽연합 등 5.4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라틴 아메리카 6.9년, 중국 등 아시아 6년 등 모든 국가에서 5년 이상의 건강수명을 늘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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