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1정 응급피임약…성관계 후 12시간 이내 복용

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최근 응급피임약 포스티노-1을 발매하고, 국내 응급피임약 시장에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2세대 황체호르몬 레보노르게스트렐 1.5mg을 함유한 국내 최초 1정 응급피임약 포스티노-1은 1정 복용만으로 기존 2회 복용법과 동등 이상의 피임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응급피임약의 피임성공률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여, 24시간 이내 복용시 95%, 25-48시간은 85%, 49-72시간 이내는 58%로, 성관계 후 빨리 복용할수록 피임성공률이 높다.

포스티노-1은 성관계 후 12시간 이내에 복용하도록 권장되며, 수정란이 나팔관을 따라 이동해 자궁내막에 착상되기 전인 3일 이내에 복용해야만 피임효과가 나타난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