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오랜만에 신제품을 내놓는다,

이번에 출시한 약물은 팜시클로버 성분(250mg)의 대상포진 및 생식기포진 치료제 ‘팜시버’ 정제다.

팜시버는 대상 포진으로 인한 피부 손상 및 급성 통증, 생식기 포진 등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발휘하고 포진 후 수반되는 신경통의 지속기간을 대폭 축소했다고 한미는 밝혔다.

특히 체내 흡수가 빨라 아시클로버 등 기존 약물이 하루 20알(4알씩 5번)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3알(1알씩 3번)로 줄였다.

생체이용율도 기존 제제의 10~20%보다 최고 7배가 높은 77%에 달한다.

회사측은 “36T 병 포장으로 되어 있어 조제할 때 약사가 손으로 일일이 따야 하는 기존 PTP 제품의 불편함도 개선했다”고 말했다.

보험 약가는 5760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20%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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