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염모제 개발회사인 동성제약이 염모제 ‘세븐에이트’를 새롭게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나눠 업그레이드 출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남성용으로 '세븐에이트 마일드 칼라크림'과 여성용 '세븐에이트 레이디 칼라크림'을 최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제품은 기존의 강한 알카리성 염모제와는 차별화된 중성 염모제로 모발과 두피 손상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남성용 세븐에이트 마일드 크림은 알칼리제를 함유하고 있지 않아 기존 알칼리성 염모제의 특이한 냄새가 없으며 염색 시술과정에서 염모제가 두피에 묻었을 때 특허 받은 천연 허브 오일이 민감해지기 쉬운 두피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또한, 모발 단백질과 유사한 조성의 귀리(Oat) 단백질이 염료와 함께 모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염색효과가 선명하고 오래 유지되는 것이 장점.

여성용 세븐에이트 레이디는 로션과 칼라크림 두 가지 형태로써 동성제약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중간 밝기의(4~5 레벨) 새치커버와 멋내기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게 개발한 제품이다.

식물성 망고버터가 첨가돼 염색 후 모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해주며 천연 토코페롤이 모발의 노화를 방지하고 영양과 활력을 공급한다.

동성제약은 세븐에이트 마일드와 세븐에이트 레이디의 성공을 위해 대대적인 대중 광고와 함께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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