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복합제형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플러스’를 2월부터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ARB계열 고혈압약 ‘올메텍’에 하이드로클로로치아지드(hydrochlorothiazide)를 추가, 혈압강하 효과가 최고 30% 이상 증가하고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상시험에서 8주간 ‘올메텍 플러스’를 투여한 결과, 확장기혈압은 16.4mmHg, 수축기혈압은 20.1mmHg까지 감소시켰으며, 목표 혈압 도달율은 78.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기전의 고혈압 치료제의 병용을 통해 혈압강하 효과를 강화했으며, 이뇨제의 전해질 불균형을 해소하여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고 한다.

대웅제약은 ‘올메텍 플러스’ 발매에 맞춰 2월부터 전국적으로 발매 심포지엄 및 ARB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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