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 ‘콘서타 27mg’의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어려웠던 27mg의 처방이 가능해졌으며, 기존의 18mg과 새로 시판된 27mg을 조합해 처방할 경우 36mg, 45mg, 54mg까지 자유롭게 용량을 조절해 처방하거나 증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ADHD환자의 연령이나 체중, 증상에 따라 세밀한 용량 조절이 가능해져 보다 낮은 부작용으로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콘서타 27mg의 1정당 보험약가는 1625원으로, 사용 최대용량인 54mg까지 원외처방받을 경우 환자본인부담금은 월 2만92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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