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은 2일자로 신임 한국 지사장에 강태영 사장을 임명했다.

강태영 사장은 남성고와 전북대 수의과 대학을 졸업했으며, 1986년 한국 릴리에서의 근무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한국릴리 영업이사를 지낸, 제약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엘러간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엘러간사의 한국 법인으로 1995년 설립됐으며, 주름치료 및 다양한 치료영역에 쓰이고 있는 보톡스®를 비롯한 녹내장, 안구질환 등 안과용 의약품과 운동장애 및 피부 관련 질환 치료제 등을 국내에 수입 공급하고 있다.

강 사장은, “20여 년간의 경험과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먹구구식 영업이 아닌, 확고한 마케팅 플랜과 연계된 전략적 영업을 펼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엘러간 아시아-태평양의 존 하트만(John Hartmann) 사장은 "강태영 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보톡스® 및 엘러간사의 제품들이 가진 다양한 적응증들에 대한 적극적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며, "본사 차원에서 이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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