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레벨이 높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테크닉!

출판사 물병자리에서 나온 <사이킥 셀프 디펜스>는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공격과 공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매우 실용적인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잔뜩 화가 나 있는 사람이 당신에게 한마디 툭 건넸다고 하자. 그는 결코 물리적인 폭력을 휘두르지 않았지만, 이미 당신에게 분노에 찬 에너지를 보낸 것이다. 그것에 어떤 식으로든 반응할 경우, 당신의 기분은 덩달아 나빠지게 된다.

이것은 아주 사소한 예에 불과하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에 의한 사이킥 공격을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이킥 공격은 판타지 소설과 게임을 통해서나 접할 수 있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이것은 에너지에 의한 정신적인 공격으로, 일상 생활에서 말과 느낌을 통해 수없이 이루어진다. 다만 그동안 적절한 단어가 없어서 표현되지 못했던 것뿐이다.

<기분 나쁜 느낌, 절대 당신의 착각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느낌은 분명히 당신에게도 보이지 않는 영향을 끼친다. 이것이 짜증이나 분노와 같이 강렬한 감정일 때는 문제가 있다. 그들이 보내는 부정적인 에너지는 그것이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간에 마음의 평화를 깨뜨릴 것이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에너지의 침입은 자신의 몸을 감싸고 있는 오라를 강화시킴으로써 막을 수 있다. 오라는 몸을 둘러싸고 있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 장이다.

등 뒤에 누군가 와 있거나 당신의 얼굴 주위에 몰래 손을 갖다댔을 때 느낌으로 알아차린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상대방의 오라를 감지한 것이다. 오라를 강화하면 좋지 않은 에너지가 당신의 차크라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스스로 보호할 수 있다.

차크라는 육체의 각 기관에 생명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센터이다. 주요한 기관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11개의 주 차크라가 있으며, 육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작용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기분 나쁜 말을 들은 뒤에 가슴 부위에 답답함이 느껴지거나, 갑자기 흥분하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지나치게 시끄럽고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술집이나 음식점에 있으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온다. 이것은 해당하는 부위의 차크라에 부정적인 에너지가 침투한 것이다.

이 책은 부정적인 에너지에 의해 이루어지는 사이킥 공격과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사이킥 오염에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선물한다. 192쪽,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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