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인간의 분주한 일상에 고요한 휴식을 주는 최고의 묘약.

미술 이야기꾼 웬디 수녀가 예술작품들 속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현대인들을 깊은 명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 <웬디 수녀의 명상>이 도서출판 예담에서 15일 출간됐다.

이 책은 인간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네 가지 축복(침묵, 평화, 사랑, 기쁨)을 주제로 르네상스 거장에서부터 현대 추상화가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화가들의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분주한 삶 속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감미로운 휴식을 전해주기 위해서다.

웬디 수녀는 수녀 생활을 하면서 고요한 묵상의 시간을 가져왔다.

미술에도 각별한 애정을 지닌 그녀는 미술을 깊이 있게 연구하여, 인생과 종교,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웬디 수녀의 명상>에서도 그녀는 그녀만의 독특한 예술 이야기를 통해 분주한 일상에 파묻힌 우리에게 고요한 명상의 시간을 되돌려준다.

책에 소개된 73점의 예술작품은 진정한 침묵이 무엇인지, 진정한 평화가 무엇인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에 걸맞게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명상―침묵에 대하여’ 2부 ‘명상―평화에 대하여’ 3부 ‘명상―사랑에 대하여’ 4부 ‘명상―기쁨에 대하여’라는 코너는 각각의 조건에서 진짜 명상이 무엇인지를 전달해 준다.

160쪽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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