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대표 정난영)은 획기적인 주름개선물질 E.G.F(이지에프)성분을 함유한 화장품 ‘셀리시스(cellisy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셀리시스’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고활성, 고순도의 EGF를 최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차세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대웅제약은 세계최초로 인체 내에 존재하는 EGF와 완벽히 동일한 고활성, 고순도의 EGF 생산에 성공했으며, 2001년 생명공학 신약 1호를 낸 바 있다. 이어 4년만에 ㈜대웅은 성균관대와 화장품 ODM 전문회사 코스맥스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나노화에 성공, 바이오코스메틱으로 탄생시켰다.

회사측에 따르면, 피부조직세포의 세포분열을 촉진시키는 EGF(상피세포성장인자)는 미국 스탠리 코헨 박사가 발견해 노벨 의학상까지 수상한 성분으로, 손상된 피부를 재생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잔주름 완화, 피부탄력 유지, 피부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EGF화장품은 친화력이 높고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서 차세대 주름개선 화장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

주름개선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기존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던 비타민C나 비타민A(레티놀)의 경우 구조가 매우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비타민C는 쉽게 갈변하고, 레티놀은 빛을 받으면 독소화된다. 이 때문에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은 거의 갈색계열을 띄고 있고, 레티놀 제품은 밤에만 사용해야 했다.

대웅의 박승국 박사는 “EGF는 기존 화장품에 사용되던 비타민C나 레티놀에 비해 안정화되어 있기 때문에 변성되거나 산화되지 않는다”며, “피부친화력이 높고 부작용이 없으며 세포 재생력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식약청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승인 받은 '셀리시스 나노 이지에프 링클 솔루션'은 12주 임상시험결과 주름개선효과, 피부 촉촉해짐, 부드러워짐, 매끄러워짐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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