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심근경색 후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의 감소효과가 탁월한 고혈압·심부전 치료제 '라미텔 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라미텔 정은 생동성 시험을 완료한 트리테이스의 Generic 제품으로서 보험약가가 645원(보험코드 : A22606921)으로 오리지날 제품의 85%로 환자의 부담이 적은 경제적인 약제이다.

ACE(Angiotensin Converting Enzyme)의 상경적 저해제인 라미텔 정(ramipril)은 Angiotensin Ⅱ의 농도를 낮춰 혈압을 저하시켜주는 약물.

특히 고혈압 및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 관상 동맥 및 뇌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확실하게 감소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다른 ACE 억제제와 동일한 기전을 가지나, 다른 ACE억제제보다 지질 친화성이 높고 ACE 저해능이 뛰어나며, 반감기가 길어 국소조직의 ACE를 효과적으로 저해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라미텔 정 발매를 통해 이미 보유중인 순환기 질환 치료제품과 함께 순환기 영역의 판매를 강화해 순환기 전문의약품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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