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인 단바이오텍(대표 박종배)은 생명공학기술을 응용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 치유할 수 있는 기능성 면역항체 화장품인 ‘클린아토(Cleanato)’를 개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면역항체화장품인 ‘클린아토’가는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황색포도상구균과 그 독소에 대한 면역항체를 함유해 아토피 피부염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며, ‘클린아토’ 시리즈는 특허출원 물질(수용성난황분)을 유효성분으로 3無(無스테로이드, 無항생제, 無항히스타민제)를 표방하는 화장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완화 및 치료를 위한 조성물’에 관해 특허출원한 수용성난황분을 함유한 화장품 ‘클린아토’ 시리즈는 단바이오텍의 부설 생명과학 연구소와 단국대학교가 공동으로 정부로부터 연구지원을 받아 아토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난황항체의 응용기술 개발에 성공해 출시됐다.

단바이오텍 박종배 대표는 “단바이오텍은 사람 및 동물의 병원체에 의한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면역항체를 비롯한 면역물질 개발기술에 대한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화를 이루었으며 새로운 면역치료 물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단바이오텍은 2000년 단국대학교 교수들과 박사급 연구원들을 주축으로 창업, 현재 특허등록 11건 특허출원 8건을 보유할 만큼 면역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구개발 중심 벤처기업으로, 첨단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부작용없는 자연친화적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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