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계열의 유아식 전문 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설사를 하거나 모유?분유에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들을 위한 특수분유 '후디스 유기농 닥터'와 '후디스 유기농 쏘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일동후디스에 따르면, 두 제품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성장촉진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인증된 유기농 원료로 만든 것으로, 특수분유에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는 국내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후디스 유기농 닥터는 설사하는 아기를 위해 유기농 원료가 95% 이상인 특수 유아식으로, 전해질과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공급해 탈수를 방지하고 장 기능의 회복을 돕는다.

특히 소화와 흡수가 쉬운 유기농 바나나, 유기농 말토덱스트린 등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으며, 유당은 일절 사용하지 않아 감염성 설사 후의 2차성 유당불내증과 이에 따른 만성 설사를 방지한다.

또, 아기들이 설사를 할 때 소화력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 일시적으로 지방의 섭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소화가 쉬운 식물성 MCT(중간사슬지방)를 사용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면역증강성분과 성장인자 등이 과학적으로 배합되어 있고, 전해질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 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아기에게도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후디스 유기농 쏘이는 피부발진, 구토, 복통, 설사 등 유단백 알레르기가 있거나, 유당을 선천적으로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모유나 분유를 먹지 못하는 아기를 위한 특수 유아식으로, 96% 이상의 유기농 원료로 만들었다고 한다.

유당을 사용하지 않은 대신 식물성 유기농 대두단백과 L-메티오닌, 유기농 야자유, MCT 등을 사용하여 소화흡수와 영양보충을 돕는다.

이 제품들은 대형 할인점이나 인터넷 쇼핑몰 마이베이비(www.mibaby.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 제품 1통(350g)에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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