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 ㈜마이코플러스(대표 윤철식)는 오는 20일부터 곰팡이로부터 추출한 천연물질인 MP108을 원료로 만든 아토피 케어제품 '아스토피'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스토피의 주원료인 MP108은 국제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된 먹을 수 있는 곤충병원성 곰팡이로부터 추출한 친환경적 천연물질이다.

이 물질이 방광암, 대장암, 폐암에 대한 항암효과가 있다는 발표는 이미 국제 학술지에 있었으나, 아토피 피부염을 포함한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 개발은 마이코플러스가 세계 최초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천연물질을 원료로 만든 아스토피는 적정량만 꾸준히 발라주면 아토피를 유발하는 비만세포의 과민반응을 조절해 아토피의 주증세인 가려움을 최대한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실제 엘리드 피부과학 연구소에서 진행된 인체실험결과, 불과 2주만에 약 45.9%의 개선율이 관찰됐다.

한편, 마이코플러스는 아스토피 출시 기념으로, 오는 26일 ‘곰팡이 웰빙 라이프-아토피, 곰팡이로 잡아요’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이코플러스 대표이자 고려대학교 공학기술연구소 부교수인 윤철식 박사는 "흔히들 곰팡이 하면 몸에 해로운 것만 생각을 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곰팡이로부터 추출한 천연물질이 우리 몸에 얼마나 이로운지에 대한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토피 크림타입은 쇼핑몰(www.astopy.com)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앞으로 에센스, 바디로션 등 다양한 제품 라인도 구축할 예정이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가격: 60ml, 4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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