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대표 박명래)은 비만치료제 페스틴정과 눈영양제 아이쿨 캡슐 등 신제품을 발매하고, 비만치료제 전문화를 통한 위상강화 확립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수원 라비돌리조트에서 전 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무식을 겸한 신제품 발매식에서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매출목표 달성은 물론 회사 발전의 원년으로 삼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발매된 페스틴정은 염산펜터민 성분 제제로서 외인성 비만 환자들의 식욕억제를 통한 비만치료제로 미 FDA 승인을 획득한 제제이다.

대한뉴팜은 그동안 식욕억제제, 지방흡수억제제, 열생산촉진제 및 비만치료 메조테라피 제제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의 Line-up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페스틴정 발매를 통해 비만치료제 전문 제약회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 기준으로 비만치료제 시장이 약 500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뉴팜은 올해 이중 최소 15%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기존 의원에서 비만환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는 있으나 환자접근 방법에 익숙지 않은 상황에 착안, 비만전문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고객밀착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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