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赤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현재 백미, 누비이불, 의류, 취사용품, 일용품 등 1억1천여만원 상당의 구호물자를 이재민 1천224세대에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 나주시 남평읍에서는 적십자봉사원 20여명이 물에 잠겼던 가옥에 찾아가 이재민들과 함께 청소를 하, 화순군에도 이재민 30여세대를 대상으로 급식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 피해상황이 접수 되는대로 적십자봉사원들을 중심으로 침수가옥 보수와 농작물 피해 복구활동 등 추가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