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CEO포럼(회장 정근모)은 오는 20일 오전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차세대 성장동력과 과학CEO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2회 월례 조찬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손욱 삼성인력개발원장(前 삼성종합기술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투자부진 장기화로 훼손이 우려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 사업의 올바른 진행과 기업들의 효율적인 참여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오명 과학기술부장관과 정근모 회장을 비롯, 김영선 국회의원(한나라당) 등 성장동력사업 관련 정·관계인사 및 기업인 40여명이 참석, 단기실적을 중시하는 기업들의 보수적 경영분위기가 성장동력사업 전개를 기피하는 원인이 되고있는 점을 감안, 이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CEO포럼은 과학기술의 올바른 이해와 이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에 결성된 모임으로 과학기술부, 한국과학문화재단, 오하우스코리아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우수과학CEO·과학교사 선발시상제도 및 우수연구 현장시찰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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