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2004 우수과학 도서'가 선정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은 '2004년 우수과학 도서'를 선정하기 위해 최근 1년간 국내에서 발간된 과학관련 도서, 기술경영경제, 미래도서 등을 7월 2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신청부문은 아동, 초등, 중·고등, 대학/일반, 번역, 만화의 6개 분야로 선정된 우수과학도서에 대해서는 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주요 일간지와 인터넷 등에 선정내용을 공지된다.

또한 각급학교에 우수과학도서로 추천되고 독후감 대회 개최, 전국민 과학독서인증제의 평가 대상도서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과학독서 촉진운동에도 적극 활용된다.

'우수과학도서인증제'는 양질의 과학도서 발간을 장려·지원하고 국민들에게 우수한 과학도서를 추천, 독서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행되어 지난 5년간 총 120종의 도서가 선정된 바 있다.

신청대상은 과학적 내용을 소재로 한 도서,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경영경제와 미래예측 도서로서 초판 발간일이 1년을 경과하지 않은 국내에서 발간된 창작 및 번역도서이다(학습참고서, 학교 교재, 학술서적 등은 제외).

접수된 도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부문별 심사와 종합심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접수도서의 20% 이내에서 최종 우수과학도서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수과학도서인증제 사이트(http://book. scienceall.com)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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