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민간주도의 환경행사인 지구의 날은 우리나라를 포함 세계 184개국에서 약 5억명 이상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95년 이후부터 ‘차 없는 거리’, ‘자전거 대행진’ 등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25일 동숭동 대학로에서 환경운동연합, 녹색교통운동, 녹색미래, 전국농민회 등 국내 35개 환경민간단체로 구성된 ‘2004 지구의 날 서울조직위원회’가 ‘생명의 농업, 숨쉬는 지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풍물패가 함께 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지구의 날 기념식, 환경과 평화를 기원하는 자전거 대행진 등 각종 환경체험 행사가 펼쳐지며, 지자체, 환경관리청, 민간단체에서도 지역실정에 맞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환경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