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장애아동 미술관 소풍』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장애아동들의 정서에 안정을 주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조소활동을 선정했다.

장애아동들은 찰흙과 석고 뜨기 등 자유로운 표현 활동을 통해 미술이 주는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술관측은 밝혔다.

미술활동의 참여 기회가 드물었던 장애아동들의 이번 미술관 나들이는 미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교육은 특수학교 또는 일반초등학교의 특수학급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총 6회 1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학급단위로 29일(오늘)부터 4월 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에 있는 교육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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