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전자상거래 관련 BM 특허 출원건수는 5,117건으로 2002년도에 비해 20.7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3년도 BM특허 출원은 쇼핑몰 및 거래시스템(973건), 교육 및 의료(567건), 금융서비스(348건), 경매 및 수주(304건), 광고 및 홍보(228건) 부문에 집중됐다.

또한, 온라인 교육의 활성화 등에 힙입어 교육, 의료 부문의 출원이 567건으로 전년대비 97.6 % 증가했다.

그러나 2000년 752건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했다.

이는 벤처붐을 타고 2000년 크게 증가한 이후 무분별한 부실 출원이 줄어들고 벤처기업들의 출원이 감소함에 따라 계속 감소했으나,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해 증가추세로 반전했다.

2003년도 BM특허 등록건수는 979건으로 전년 대비 약 25.8 % 증가했다.

03년 심사착수 건수는 8,465건으로 전년대비 26.7% 증가했으며 심사대기 기간도 21.5개월로 전년대비 5개월 단축됐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심사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심사처리 기간을 더욱 단축하고, 금융분야 특허설명회 등 각종 설명회와, 특허청 홈페이지의 “인터넷 특허” 코너 등을 통해 출원인에게 다양한 특허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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