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회사의 부도로 피해를 본 도매업체 사장이 모회사를 찾아가 흉기 난동으로 이를 말리는 직원이 상처를 입었다.

8일 L도매업체 L사장이 강남의 제약업체인 J사를 찾아가 회장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러 이를 말리는 직원에게 상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샂은 이날 서초경찰서에 구속됐다.

이날 난동은 J사의 자회사인 의료기기업체인 J메디텍이 지난 26일 하나은행에 만기도래한 어음 2970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가 발생 이로인해 L사가 연쇄부도로 이를 따지는 과정에서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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