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경제회복
ㅇ 저금리정책과 감세정책으로 인한 소비와 투자 증가에 힘입어
3/4분기중 경제성장률 19년만에 최고치인 8.2% 기록
- 금년 4/4분기와 내년에도 4%대의 건실한 성장 예상

(2) 사상 최저수준의 미국 금리
ㅇ 경기 부양을 위해 45년만에 최저 수준인 1% 금리 유지
ㅇ 미 연방지불준비이사회 (FRB)에서는 ‘상당 기간’ 현금리 고수 예상
ㅇ 그러나 일부에서는 내년 상반기중 금리 예상을 전망하기도 함.

(3) 끝없이 하락하는 달러
ㅇ 미국의 저금리와 재정, 무역적자에 대한 우려등으로 유로화대비 달러
사상 최저수준으로 하락 (1유로 = 1.2429달러, 2003.12.22현재)
ㅇ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지속 하락 (1달러 = 107.46엔)
ㅇ 당분간 달러 약세 지속 예상

(4) 사상 최대 美 쌍둥이 (재정, 무역) 적자
ㅇ 부시행정부의 감세정책로 인한 재정수입 축소와 이라크전 및 전후복구비
국내 안보비용 등으로 재정지출 확대
• ‘03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 (3,740억달러),
’04 회계연도 예상 재정적자 규모 (5,000억달러 이상)
ㅇ 금년 무역수지 적자는 작년보다 15% 가량 증가한 5,400억달러 예상
• 10월말 현재 전년동기대비 17.44% 증가한 4,477억달러 무역적자 기록

(5) 美-中 간 환율 및 무역전쟁 심화
ㅇ 미국, 위앤화의 보다 신축적인 환율 결정요구 (위앤화의 인위적 과소평가)
ㅇ 미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심화 : 작년 1,030억달러에서 금년에는 1,30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 예상 (미국 전체 무역적자의 1/4)
ㅇ 중국산 섬유류, 텔레비전, Pipe Fitting류에 대한 수입 제한

(6) 美 수입철강 세이프가드 철회
ㅇ 지난해 3월, 부시행정부 수입철강에 대해 30%에 달하는 3년 시한 관세부과
ㅇ EU는 미국이 철강세이프가드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미국산 제품에 대해
22억달러 보복관세 부과 위협 (중국, 일본, 한국도 동참 발표)
ㅇ 교역상대국으로부터 보복관세를 피하고 국내 철강사용업체의 요구를 수용하여
12월초 철회 발표

(7) 미국 보호무역주의 회귀
ㅇ 미 상무부내 ‘불공정거래전담반’ 구성 : 덤핑, 정부보조금지불 등 불공정 행위 감시 및 조사
ㅇ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국가에 대한 덤핑 제소 빈발
ㅇ 2004년 대선을 앞두고 미국 산업 보호를 위해 보호무역조치 강화 전망

(8) 미국의 일방적인 이라크재건사업 추진
ㅇ 186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가능 63개국 일방적 결정
ㅇ 이라크전 반대국인 독일, 프랑스, 러시아 반발
ㅇ 대부분의 주요 프로젝트 낙찰은 미국 기업에게로 돌아가 (투명성 의심)

(9) 美 다자간협상에서 쌍무협상으로 전환
ㅇ 9월 멕시코 칸쿤 WTO 각료회의 성과없이 끝나, 선후진국간 입장차 극명
ㅇ 미국, 지역별 또는 단독국가별 자유무역협정 체결 추진
• 최근 중미 4개국과 자유무역협정 합의,
내년에도 개별국가별로 자유무역 협정 체결 추진 예정

(10) 우리나라 對美 수출비중 10%대로 위축
ㅇ 작년 대미수출 327.8억달러 (수출비중 20.2%)에서
금년 11월 20일 현재 대미수출 292.9억달러, 수출비중 17.6%로 하락
(전년동기대비 대미수출증가율 2.7%, 우리나라 전체 수출증가율 18.4%)
ㅇ 국내기업들이 대미시장 중요성 인식하고 마케팅 활동 강화 절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