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기온이 매년 자리잡을 때, 응급실에 흉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장 발작은 눈을 삽으로 퍼내는 등 익숙하지 않은 신체 활동이나 갑작스런 충격으로 찾아온 추운 기온에 의해 촉발될 수 있다는 설명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그러나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와 같은 소위 선벨트라고 하는 미국 남부를 동서로 뻗은 지역에서도 또한 심장 발작이 겨울 동안에 증가한다는 증거가 충분히 있다.

그렇다면 무슨 관련성이 있는 것일까?

과학자들은 활동 저하가 최소한 부분적으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미국 질병 조절센터에 의해 시행되었던 1997년의 연구에서는 전국을 통털어 미국인들은 겨울 동안에 활동을 덜한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3명 중 한 명은 1월에는 무엇을 하든지 간에 신체 활동에 전혀 참가하지 않았다. 1월은 신체활동의 저하가 최대에 이르는 달로서 이때 심장 발작의 증가가 교묘하게 동반되어 증가한다.

휴일의 스트레스와 태양광선을 덜 쬐는 것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둘 다 일부 사람들에서는 우울증을 촉발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심장 발작이 유도될 수 있다.

미국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 홉킨스 대학의 심장 전문의인 지겔스타인 박사는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우울증 환자들은 저지방 식사, 규칙적인 운동, 금연, 스트레스 줄이기 그리고 규칙적인 사회활동과 같은 의사의 권고사항들을 따를 가능성이 더 적다는 것을 밝혔다.

또 다른 존스 홉킨스의 연구자인 건강증진 센터의 베커 박사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과잉 반응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심장 동맥들을 수축시킬 가능성이 더 많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녀는 이것이 이들을 눈을 퍼낸다든지 또는 주말에 무거운 가방을 나른다든지 하는 신체 활동을 하는 동안 심장 발작이 발생할 위험을 더 높이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심장 전문의인 리 박사는 감기가 일부 심장의 문제들에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리 박사는 “차가운 날씨는 관상동맥들을 꽉 쥐어짤 수 있는데, 이러한 수축은 대부분의 사람들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죽상동맥경화성 반을 가진 일부 사람들에서 혈관이 좁아지는 것은 흉통 또는 심장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 대개 흉부 불편감을 일으키지 않는 정도인 30%의 혈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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