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이 고지혈증치료제 '콜레스논'을 발매했다.

'콜레스논'은 최근 특허가 만료돼 국산화 된 심바스타틴제제로 고지혈증의 주원인인 콜레스테롤 합성억제는 물론 혈액중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킴으로써 고지혈증을 치료한다.

'콜레스논'은 1차성 고콜레스테롤 혈증부터 복합이상지질혈증까지 치료효과가 있다. 또한 '콜레스논'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을 가진 당뇨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에도 효과가 있는 등 그 치료 범위가 넓다.

그동안 외국계 회사가 독점공급하고 있던 심바스타틴 제제는 '81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3천만명 이상의 환자가 처방 받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안전성이 뛰어난 약물이다.

'콜레스논'은 기준약가가 1정(20mg)당 813원으로 기존제품 대비 35%나 저렴해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할 고지혈증 환자들의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인 고지혈증은 말초순환장애는 물론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의 주범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비만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면서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매년 30%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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