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최초의 최초의 α-β 차단 녹내장 치료제 '하이파딜 점안액'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니프라딜롤(nipradilol)을 함유한 최초의 α-β 차단작용이 있는 녹내장 및 고안압증 치료제이다.

1988년, 일본의 Kowa사와 Teika제약이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 99년 교와사에서 개발했다.

하이파딜은 다양한 임상 실험 결과, 기존의 β-차단제와 동등한 안압 하강 작용을 지니며, 그 안압 하강의 작용기전으로는 β-차단작용에 의한 방수 생성 억제와 함께 방수 유출 촉진작용을 아울러 지니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β-차단제에는 없는 망막의 혈류 증가작용 및 시신경 보호작용을 지닌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파딜점안액은 완제의약품으로 수입, 바탕으로 종합병원 및 클리닉에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약품은 하이파딜은 최초의 α-β 차단 녹내장 및 고안압증 치료제로서 기존의 제재와는 차별화되는 다양한 약리기전 강조 및 Post Marketing Surveillance 진행 등 약효 검증을 통해 제품의 신뢰를 구축하는 한편 녹내장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