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5일 엄격한 마스트 착용 권고…헬스케어 종사자 7일로 줄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로 확진됐지만 증상이 없는 사람의 격리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5일로 단축한다고 28일 밝혔다.

CDC는 바이러스가 증상이 나타난 후 2~3일에서 가장 많이 감염된다는 증거가 늘어났기 때문에 변경을 했다.

격리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한 것에 더해, CDC는 무증상 사람의 경우, 주위에 다른 사람이 있을 때 추가 5일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CDC는 양성 반응이 나온 사람은 5일 동안 격리해야 하고 무증상일 경우, 다른 사람에게 감염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일 동안 마스크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면 격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나 2차 mRNA 투여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아직 부스터를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 5일 동안 엄격한 마스크 사용을 권고했다.

CDC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헬스케어 종사자들의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 전약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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